SNS에 난리난 북항친수공원 상어 “부캉이” 관람 후기

부산에서 연일 언론에 등장하는 상어 “부캉이”를 보러 갔다.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상어가 들어왔다는 소식에 SNS도 난리가 났다.
누가 지었는는지 이름도 북항의 발음대로 “부캉이“로 지은 듯 하고 부산에서는 상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아쿠아리움에서만 보던 상어를 실제로 물 밖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상어의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 북항친수공원의 마스코트로 불리는 “부캉이”를 보러 갔다.
SNS나 언론에서는 ”부캉이”를 보기 위해서 구름 인파가 모여든다고 하는 소식에 아침 일찍 북항친수공원으로 갔다.
아침 7시에 북항친수공원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주차장은 야외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늦게 가면 주차가 힘들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북항친수공원 수로 북새통

 

북항친수공원에서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 보니 난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보여 있다.
소문대로 상어를 잘 볼 수 있는 난간에는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룬다.
아내와 같이 빈자리를 비집고 자리를 잡아 상어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 멀리에서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들리고 잠시 후 유유히 상어가 헤엄치며 지나가고 있었다.

 

북항친수공원 상어 부캉이-2

북항친수공원 상어 부캉이-1

 

실제 상어를 눈 앞에서 생생히 볼 수 있으니 정말 신기하기도 했다.
상어는 수로를 따라서 사람들에게 쇼를 보여주듯이 5분 간격으로 왔다갔다 헤엄을 치고 있었다.
멀리서도 보이는 상어의 지느러미를 보니 신기하고 감탄이 터져나왔다.

 

북항친수공원 상어 부캉이-3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상어가 이리저리 헤엄을 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  몇 번을 보고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남겼다.
어떻게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제까지는 있을지는 모르겠다.
부산시에서 상어의 건강을 우려하여 바다로 돌려보낸다고 하니 상어를 보려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는 것 같다.

 

북항친수공원 상어 구경

 

상어에 대한 호기심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있고 명소가 되어 버린 북항친수공원.
변변한 볼거리가 없는 부산에서 실제 상어의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가슴 한 편에는 상어에 대한 안타까움이 존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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