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동에서 바게트 빵으로 유명한 바게트제작소

전포동에서 바게트 빵으로 유명한 바게트제작소에서 명란바게트를 발견했다.

소금빵이 맛있는 빵집을 찾기 위해서 여러 곳을 검색하다가 전포동에서 바게트제작소를 발견했다.

전포동에서 제법 유명한 곳인 바게트제작소를 왜 보지 못했을까 생각하다가 위치를 보니 길 옆 골목에 있어서 지나가다 신경을 쓰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려웠다.

좋아하는 소금빵을 사려고 바게트제작소를 방문 했는데 소금빵보다는 바게트로 유명한지 다양한 바게트가 훨씬 많았다.

여러 가지 수제 바게트를 보다가 눈에 띄는 게 명란바게트였다.

명란 바게트는 바게트에 명란젓을 넣어서 만든 바게트로 바게트 빵의 고소함과 명란젓의 짭짤한 맛을 그대로 살려주었다.

 

예전에 대전에 갔다가 “성심당”에서 아들이 좋아하는 바게트를 샀는데, 이게 “명란바게트”인 줄은 몰랐다.

집에서 아들이 바게트를 먹어보고 맛있다고 이야기를 하던데, “명란바게트”를 사러 대전까지 갈 수도 없는 일이고…

그런 “명란바게트”를 전포동에서 발견하다니 부산에도 “성심당”처럼 맛있는 빵집이 있나 싶었다.

 

“바게트제작소”에서는 제빵사들이 직접 빵을 반죽하고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다.

눈 앞에서 바게트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더욱 신뢰가 가는 것 같다.

그래서 가게 상호도 “바게트제작소”가 아닌가 싶었다.

 

 

바게트제작소에는 다양한 종류의 바게트를 볼 수 있고, 시식도 할 수 있다.

특히 바로 앞에서 바게트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바로 만든 신선한 빵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마치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하는 것처럼 제빵사들이 바게트를 열심히 생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게트제작소에서 금방 구워져 나온 바게트 빵의 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식감도 좋고, 맛도 좋다.

 

 

“바게트제작소”는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바게트를 만드는 가게인 것 같다.

이런 가게들이 부산에도 많이 생겨서 대전의 “성심당”에 버금가는 빵집으로 유명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대전은 “성심당”이라는 빵집 하나만으로도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고, “성심당”이란 브랜드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아닌가..

 

부산에도 이런 유명한 빵집들이 많이 생겨서 일자리도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들과 아내가 좋아하는 시그니쳐 바게트 “명란바게트” 빵이다.

“성심당”에서 처음으로 명란 바게트 빵을 맛보고 색다른 맛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부산에서도 “명랑바게트”를 볼 줄 꿈에도 몰랐다.

“명란바게트”는 재료도 좋은 재료를 쓰고 가격도 비교적 착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다.

 

사람들의 입맛은 속일 수가 없다.

Best 바게트라는 명성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