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
뉴욕 첼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커피 애호가와 여행자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허드슨 야드에서 시작된 하이라인 파크를 따라서 이동하다 보면 첼시마켓에 도착하게 된다.
첼시마켓은 랍스터로 유명한 곳으로, 보통 여기에서는 랍스터롤과 클램차우드 스프를 즐겨 먹는다.
첼시마켓의 진기한 가게들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라는 색다른 스타벅스 매장을 만나게 된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은 첼시마켓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구글 뉴욕 본사와도 가까워 여행 동선에 넣기 좋다.
이 매장은 전 세계에 단 6곳만 있는 스타벅스의 플래그십 로스터리 매장 중 하나로, 규모가 크고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마다 다양한 커피 추출 방식과 메뉴, 그리고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부드럽고 고소한 커피 향이 공간을 가득 메우며, 때때로 시음 행사도 진행되어 특별한 원두 커피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매장 한쪽에는 대형 로스팅 기계가 있어 원두가 로스팅 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원산지별로 갓 볶은 원두를 시향하고 구매도 할 수 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와의 대화도 자유로워 커피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물론 영어 회화에 부담이 없어야만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도 있고, 커피에 대한 내용과 추천 음료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서 판매하는 음료 메뉴 역시 일반 스타벅스 매장과는 차별화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커피 칵테일, 숙성 콜드브루, 아포가토 등 특별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커피 칵테일의 경우에는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음료로 커피에 위스키를 첨가하여 독특한 커피 칵테일을 음미할 수 있다.
뉴욕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에 가면 스타벅스 위스키 배럴 에이지드 커피는 반드시 맛을 보기를 추천한다.
베이커리 코너에서는 프린시(Princi) 베이커리의 신선한 빵과 피자, 페이스트리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매장 곳곳에는 뉴욕 리저브 로스터리 한정 굿즈와 텀블러, 머그컵,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공간이 넓고 쾌적하며,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뉴욕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에도 최적인 장소이다.
뉴욕 첼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커피 문화와 뉴욕의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뉴욕 여행을 계획한다면 한국에는 없는 스타벅스 매장을 꼭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