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이 있을 때마다 이상한 힘을 발휘하는 민족
대한민국 국민들은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이상한 힘을 발휘해 왔다.
일제치하 독립운동을 비롯하여 이승만정권 부정선거, 광주민주항쟁, 87년 6월 항쟁, IMF사태, 박근혜 국정논단 그리고 2024년 윤석열 계엄사태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광장에 모였고, 민주주의를 정상화 시켜왔다.
헌법에도 나와 있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라는 말이 그냥 적혀있는 헌법의 조항이 아니다.
2024년 비상계엄사태 당시에 위험을 무릅쓰고 국회를 지켰던 시민들로 시작하여, 민주주의 위기를 느낀 시민들은 광장으로 다시 모이며 윤석열 탄핵과 구속을 외치고 있다.
권력이 국민을 이긴 적은 없었다.
성난 민심의 분노는 촛불을 넘어 거대한 MZ세대의 응원봉으로 윤석열 정권을 응징할 것이다.
공수처의 윤석열 체포 불발로 분노가 치솟고 있지만, 조급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탄핵의 시간은 더욱 빨리 흘러갈 것이고, 국민은 승리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는 사실을 또다시 증명한 역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