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을의 정석,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단풍 구경

담양 가을 여행 중에 가장 유명한 곳으로 손꼽으라면 단연코 메타세콰이어길이다.

 

가을이면 온통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어 나무를  따라서 펼쳐지는 가로수길은 멀리서 봐도 장관이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풍경

 

길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으면 어느새 가을의 품속으로 들어와 있는 감동을 받을 것이다.
아쉽게도 여기도 길게 뻗은 메타세콰이어길을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어야 한다.

 

올해는 단풍이 늦게 들어서 11월말에 가면 붉게 물든 메타세콰이어길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멀리서 보이는 메타세콰이어길은 단풍이 물든 것 같지만 숲 속 길 내부는 아직도 가을이 오기에는 일러 보인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가을이 늦어짐에 단풍을 볼 수 있는 기간도 점차 짧아지는 것 같다.

 

이러다가 추위가 오고 겨울이 닥치면 단풍은 어느새 사라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풍경이 펼쳐질 것이다.
눈이 내려 쌓인 메타세콰이어길도 순백색의 아름다움이 장관일 듯 하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인생은 시간의 여행이다.

 

나이가 들수록 쓸 수 있는 시간은 많아지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면 평생을 시간의 노예로 살아갈 것이다.

 

“부자는 돈으로 시간을 사고, 가난한 자는 시간으로 돈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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