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점도표로 보는 미국 금리의 방향
9월 19일 새벽(한국시간) FOMC는 기준금리를 0.5%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다.
미국의 경기가 안좋다는 신호인 건지 아니면 경기침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연착륙을 대비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어중간하게 마감을 하였다.
금리인하에 따른 향후 분석을 치열하게 벌어지는 건지 아니면 눈치보기 장세인지 모르지만…. (경기침체일까 아닐까 등등)
미국의 금리인하로 한국증시는 강한 상승 출발을 하였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모건 레포트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박살)가 거세지고 있고 선물 매도/매수에 장이 출렁거리고 있다.
역시나 국장은 외국인만 바라보는 천수답 장세이다.
이러니 개미들이 모두 미장으로 이동하는 건인지도 모르겠다.
국장에서 기관은 존재감이 아예 없는 듯…
내일은 일본의 금리에 따라 얼마나 출렁거릴 지 모르겠다.
금리를 올리면 엔캐리트레이딩이니 모를 이야기가 나올 지 모르고, 그리고 미장의 선물/옵션 만기일이니 또 어찌될지 모른다.
참으로 어려운 게 주식시장이다.
그러나 결국은 이런 뉴스도 노이즈일 뿐 국장은 외국인의 손아귀에 놀아나는 장세다.
FOMC 점도표를 보면 매년 점차적으로 낮아졌다가 2026년 이후부터는 금리가 2.X 후반으로 되어있다.
물론 점도표 상으로는 그렇지만 언제든지 금리가 변경될 가능성도 많다.
그래도 기쁜 소식은 FOMC 점도표를 보면 금리가 점차적으로 내려간다는 점, 나쁜 소식은 경기침체가 시작될 지도 모른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