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로 세계를 흔든 트럼프, 그 의도는 무엇인가?
천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하여 세계 주식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4% 급등에서 -1% 급락으로 요동치고 있고, 트럼프의 한마디에 자산시장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트럼프는 왜 이렇게 관세에 대해서 진심인지 모르겠다.
이미 트럼프 1기에서 관세로 재미로 보았는지 관세로 부유한 미국을 만든다는 이상한 논리가 각인된 것 같다.
트럼프는 부동산 재벌이자 사업가 출신이다.
재벌 회장의 마인드를 가지고 미국이라는 거대 국가를 회사 다루듯이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 1기 때 이미 관세를 가지고 장난질을 많이 해서 다른 국가들은 트럼프가 집권할 것에 대비해 대책을 많이 세웠다.
미국과 끝임 없이 무역 전쟁을 해왔던 중국은 미국에 대해서 미리 대비책을 마련해 둔 것 같다.
유럽의 경우에도 트럼프 1기 때 당했던 관세에 대해서 미리 대비를 하고 대응을 하는 것 같다.
오히려 힘없는 아시아 국가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피해를 더 많이 보는 것 같다.
트럼프의 이러한 의도는 무엇일까?
뇌피셜적으로 트럼프는 원래 이러한 인간이라는 것이다.
애초부터 태생이 갑으로 태어났으니, 사업이든 뭐든 갑으로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행태를 띄고 있다.
미국이 슈퍼 갑의 입장이니 갑이 시키는 대로 안 하면 협박하는 행태가 기업가적인 사고와 동일한 모습이다.
마치 포커판에서 돈 많은 자가 뻥카든 뭐든 들고 상대방에게 으름장을 놓으면서 죽으라는 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중국이 최근에 미국의 관세에 대해서 보복 관세를 부과하니 미국의 입장에서는 더 많은 관세를 물리는 모습이
“묻고 더블로 가”
트럼프가 관세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미 대통령 당선 때부터 관세 노래를 불렀다.
관세 전쟁에 서명을 하고 자랑질을 하다가 이제 와서 관세에 대해서 후퇴한다면 가오가 서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가 과연 미국의 이익에 우선해서 관세 전쟁을 하고 주식 시장을 박살 내고 난리를 부리는 것일까?
항간에는 미국 채권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자세한 속내는 모르겠다.
우리가 생각하는 지도자들은 의외로 단순하다는 것이다.
트럼프도 4년 밖에 할 수 없는 대통령이 뭘 그리 애국심이 넘쳐서 미국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난리를 부릴까?
그저 단순하게 대통령의 자리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자기 뜻대로 고집을 피우는 것 외에는 없을 것이다.
트럼프의 사고 방식대로 국가들이 순순히 말을 듣지 않는다면 세계는 치킨 게임으로 갈 것이다.
어느 한쪽이 죽던가, 아니면 둘 다 살기 위해서 핸들을 돌릴 지 모른다.
관세 전쟁의 시간도 길어야 한 달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