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50이 넘어 새로운 도전 프로그래밍 하기

100세 시대에 50이라면 이제 반밖에 살지 않은 인생인데 무슨 걱정이 그렇게 많으냐고 생각할 것이다.

 

50이 넘어가니 마음은 청춘이데 몸은 삐거덕 거리고 예전과 다른 하루하루가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몇 년전에 사 놓고 시간이 없어서 몇 번 쓰지도 않은 아이맥을 다시 꺼내었다.
원래 애플의 운영체계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지금 쓰고 있는 아이폰도 그렇고 아이맥을 쓰면서도 편리한 운영체제에 감탄하기도 한다.

 

애플 아이맥

 

몇 년간 손 놓았던 프로그래밍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귀차니즘과 새로움 것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를 하며 생각을 어지럽히고 있다.
구매해 놓은 책도 앞 장을 보다가 덮었는데 오늘 다시 펴보니 어렵기도 하고, 문제는 노안이라 글자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배움에 나이가 있던가, 오히려 50이면 빠른 시기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 퇴직 때까지 날마다 노력을 하면 퇴직 후 또 다른 나만의 세계를 찾아가는 나침반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기술은 더 빠르게 발달하고 AI가 더욱 발전하더라도, 사람의 감성은 살아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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