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타경 107671 김해 대동한마음타운 경매
2023타경 107671 김해 대동한마음타운 경매 사건에 대해서 이전에 경매 입찰가에 관한 글을 적었다.
감정가가 155,000,000원 이었는데 2차 낙찰가 162,550,000원(105%)에 낙찰이 되었다.
시세보다 분명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대금미납을 하고 입찰보증금 12,400,000원을 날렸다.
차순위랑 거의 23,000,000원이나 차이가 나서 입찰가에 의문이 들었다.
재경매에 들어가서 다시 낙찰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낙찰가 171,550,000원(111%)에 낙찰이 되었다.
앞선 금액보다 9,000,000원이나 더 비싸게 낙찰이 되었다. 차순위 금액과는 30,000,000원이나 차이가 났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낙찰가였다.
이 낙찰자도 결국은 대금을 미납하고 입찰보증금 12,400,000원을 날렸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시세조사만 했어도 간단히 알 수 있는 사항인데 입찰자는 어떤 의도(?)로 2번이나 입찰보증금을 날리는 잘못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
해당 경매물건에 대한 조사를 전혀 하지 않을 건지 모르겠지만, 경매는 오로지 입찰자의 책임이므로 안타깝다.
입찰보증금을 날리는 아픔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네이버 부동산의 시세조사를 기본으로 하여 등기부등본 확인, 권리분석까지 경매공부를 하고 입찰에 참석해야 한다.
경매가 인기라고 해서 무턱대고 참여를 했다가는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언제든 날릴 수 있으므로 돌다리도 두들겨보자는 심정으로 2번, 3번 확인 또 확인해야 한다.
자신의 소중한 돈을 어이없이 날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