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유명한 관광지로 인기 있는 해운대비치

 부산에서는 해운대 비치와 광안리 비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무더운 여름이면 피서를 위해서 해운대 비치를 찾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올 정도로 부산의 인기 관광 명소이다.

해운대 비치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곳으로 손꼽히며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한국의 명소이다.

 

미국의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버금가는 위치와 시설을 가지고 있는 해운대 비치는 외국인들에게는 유명한 휴양지이다.

 

 

해운대 비치가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바다를 끼고 있는 해변을 배경으로 상업 시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처럼 해운대 해변도 백수장을 끼고 호텔 등의 숙박시설과 음식점들이 가득하다.

또한 해운대 비치의 경우에도 길만 건너면 구남로라는 상업시설이 가득하며 전통 시장도 자리 잡고 있다.

내국인은 해운대나 광안리를 선호하는 관광지로 생각하지 않지만 외국인의 눈에는 미국의 와이키키 해변보다 좋다고 느끼는 것이다.

대학 시절에도 어느 교수가 해운대, 광안리처럼 백사장과 호텔, 상업 시설을 가진 해변은 전세계에 몇 군데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여름이면 워터파크와 계곡도 인기가 있지만 해운대 비치는 항상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해운대 비치의 경우에는 편의 시설이 많이 갖추어져 있으며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기에 사고의 위험성이 낮다.

비용적으로도 워터파크 비용에 비해서는 훨씬 저렴한 편이며, 주위에 저렴한 먹거리도 많이 있다.

썬배드 2개와 파라솔 1개 세트가 3만원에 튜브가 1만원으로 2인이 4만원 정도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아내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휴가 절정기에 해운대 비치를 찾았다.

버스 전용 차선을 운영 중이라 차가 밀리지 않아서 좋았고, 아침에 일찍 출발을 하여 백사장에 자리를 잡았다.

썬배드의 경우에는 바다 앞자리는 새벽 5시부터 자리를 잡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늦어도 오전 10시 전에 자리를 잡기를 권한다.

 

 

파도가 조금 있는 날은 해운대 비치는 천연 파도풀이 만들어져서 즐거움이 배가 된다.

워터파크의 파도풀을 이용한 사람들은 파도풀이 얼마나 재미가 있는지 알 것이다

백사장은 모래가 햇볕에 달구어져 엄청나게 뜨거우므로 화상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시원한 음료를 먹고 싶으면 길 건너 스타벅스, 맥도날드, 컴포즈, 메가커피 등 다양한 카페가 있으므로 이용할 수 있다.

백사장에서 걸어서 10분 내외의 거리이므로 사전에 주문을 하고 이용하면 편리하다.

 

 

시원한 바다를 즐기고 나면 샤워를 해야 되는데 간이 샤워장은 코인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카드나 현금으로 코인을 구매를 하면 코인 1개당 1분의 샤워를 할 수 있으며 금액은 1,000원이다.

오후에는 사람들이 몰려서 대기 시간이 걸릴 수가 있으므로 오후 5시 전에 샤워를 하기를 권한다.

 

해운대 비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라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에는 부산에 동남아 유학생이나 노동자가 많아서 그런지 반 이상이 동남아 외국인이다.

너무 많은 동남아 외국인을 보면 혐오감이 들 수도 있으나 개의치 말고 시원한 여름을 해운대에서 즐기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