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하는 대한민국을 구할 국민의 선택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구할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 결과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까지 사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도 사전 투표 열기가 뜨겁다.
예전의 사전 투표 비율에 비해서 2%이상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높다.
사전 투표를 하기 위해서 아침 6시에 사전 투표장에 갔더니 줄을 서서 대기하는 인원들이 제법 되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열기도 높은 이유는 탄핵이라는 정치 국면과 경제 위기라는 국민들의 심판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윤석열의 내란 사태로 인하여 작년부터 이어진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위기 상황도 이제는 5일 후면 정상화가 된다.
이재명 대선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선거는 막판까지 모르는 일이다.
선거는 항상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사실이 이번에도 증명될 지 모르지만 분위기로는 이미 대통령은 이재명으로 가고 있다.
문제는 6월 3일 이후 대통령이 되었을 경우에 빠르게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문제를 수습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는 일이다.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정치, 경제, 사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이 비정상화 되었고, 대한민국은 침몰하고 있다.
대통령은 다수당의 의회 폭거라며 정치적 타협와 대화는 하지 않고, 끝내 자기 뜻대로 비상대권을 내세워 내란을 일으키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대통령의 자리는 쉽지 않은 자리이다.
왕관의 무게는 그렇게 쉬우면 아무나 대통령이 되고 아무나 선택 받은 자가 될 것이다.
하지만 조선 왕조의 군주제도 아니고 민주공화국에서는 국민의 선택에 의해서 대통령은 선출이 된다.
선출된 대통령 자리는 국민의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힘들고 어려운 자리이다.
국민의 눈치를 봐야 하고, 야당과의 대화를 통해서 정치를 해야 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외교 활동도 동반해야 한다.
이런 자리에 본인이 왕관의 무게를 극복하지 못하니 군주제의 왕이 되고자 하는 독재가 시작되는 것이다.
사전 투표의 열기가 이렇게 뜨거운 이유는 내란 사태 이후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다는 메세지일 것이다.
본인의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하루 빨리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구할 대통령을 선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일 것이다.
새롭게 선출되는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국민의 도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기의 이익 만을 추구하고 자기의 안위 만을 생각하는 보스가 아니라 진정한 대한민국의 리더가 되어야 할 것이다.
새롭게 선출되는 대통령의 정부는 인수위원회도 없고 빠르게 국정을 안정 시켜야 하는 중책을 맞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기에 압도적인 지지와 투표로 국민의 힘을 실어줘야 한다.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구할 대통령을 선택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포기하지 않고 압도적인 투표로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