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국물이 색다르게 맛있는 그집짬뽕0927, 짬뽕 맛집 탐방기
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국물 생각이 많이 난다.
겨울에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음식이 국밥일 것이다.
그리고 따끈하고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
보통의 유명한 중국집 짬뽕은 육수와 면발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난다.
“그집짬뽕0927″이라는 소문난 짬뽕집이 있어서 연산동 본점에 짬뽕을 먹으러 갔다.
“그집짬뽕0927” 연산동 본점은 대로 옆에 있어서 주차할 장소가 없고 따로 주차장도 없다.
주차를 위해서는 근처에 있는 연제구 국민체육센터 공용주자장에 차를 대고 5분 정도만 걸어서 내려오면 된다.
가게는 그렇게 크지도 않아서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웨이팅 대기를 해야 하는 듯 했다.
사골 육수 짬뽕이라고 해서 일반 짬뽕 1개와 백짬뽕 1개, 그리고 탕수육을 시켰다.
(탕수육은 세트 메뉴에 포함된 양이 작은 탕수육으로 선택했다. )
소문대로 사골 육수로 우려낸 국물이라 그런가 국물 맛이 다른 느낌이었다.
또 다른 특징은 특이하게도 마늘 양념을 얹어 주는 게 독특했다.
다른 중국집 짬뽕처럼 매운 맛도 아닌 단백하면서도 시원하고 얼큰한 느낌의 국물이라고 할까…
탕수육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것이 일반 중국집 탕수육의 맛과는 다른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