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에서 교과서 같은 명언
직장 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조직에 대해서도 보이고 사람에 대해서도 보이는 시기가 온다.
가정보다 오랜 시간을 보낸 직장 동료를 보면 가족 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직장 동료는 절대 가족이 아니며 남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직장에서는 될 수 있으면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조직 생활에서 도움이 된다.
“우리가 남이가”, 실제로는 남보다 못한 경우도 많고 원수가 되기도 하는 것이 직장 생활이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같은 동료끼리 설마 그러겠냐고 의문을 가질지 모르지만 10년 이상의 경험자라면 느낄 것이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해본 경험자들의 공통적인 이야기가 쓰레드에 올라와서 남겨 본다.
1. 동료는 친구도 아니고, “좋은 사람”도 아니다.
직장은 돈을 벌기 위해서 온 곳으로 동료는 가족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그냥 남인 관계일 뿐이다.
믿고 의지하는 사이도 아니고 좋은 사람도 아니다.
2. 입을 닫는 법을 배워라. 동료에게 진심을 털어놓지 마라.
친하다고 해서 이런 저런 사생활까지 이야기한다면 언젠가 주위의 구설수에 오를 것이다.
직장 동료 간의 관계는 업무 관계 외에는 사생활에 대해서는 절대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돈이나 재산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마라.
3. 거절하는 법을 배워라. “착한 사람”이 되지 마라.
호의를 베풀면 권리인 줄 안다는 이야기가 어디에서 나왔겠는가.
친하다고 도와준다고 호의를 베푸는 착한 사람이 되지 말기를 바란다.
착한 사람들이 되는 순간에 모두들 호구로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4. 자신의 일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남의 일을 도와준다고 오지랖을 떨지 말고 항상 자신의 일을 최우선 해라.
직장에서는 자신의 일만 묵묵히 하고 퇴근 후에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일해라.
남에게 도움을 준다고 도움을 받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오히려 남 일을 도와주다가 자신이 덤탱이를 쓸 수도 있다.
5. 출근은 연극이다. 너무 진심으로 임하지 마라.
회사는 그저 왔다가 가는 곳이다.
출근은 돈을 벌기 위해서 왔다는 표시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회사에 목숨을 걸고 출근에 목숨을 걸지 않기를 바란다.
6. 모든 일을 용서하라. 신경 쓰지 않으면 아무도 너를 움직일 수 없다.
일이 잘되던 못되던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주위에 일을 신경 쓰지 마라.
남 일에 신경 쓰지 말고 관심을 끄며 남들도 관심을 끈다.
직장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