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머스크와 트럼프 갈등으로 테슬라 위기
일론머스크와 트럼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트럼프 선거에서 일등공신으로 인정받던 일론머스크의 정부 임기가 끝나면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트럼프 임기가 시작되자 백악관 트럼프 옆에서 자신만만한 모습은 어디 가고 돌아서서 엄청 욕을 해 대고 있다.
트럼프-머스크 하루종일 설전…파국으로 치닫는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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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자신을 비판한 이유로 전기차 보조금 혜택 폐지와 머스크가 지지한 인사의 미 항공우주국(NASA) 국장 지명을 철회한 것, 정부효율부(DOGE) 수장 임기를 갑작스럽게 끝내게 된 것 등을 꼽았다.”
“일론 머스크는 “이 법안(감세 법안)에서 전기차·태양광 인센티브 삭감을 유지해라. 하지만 법안 속의 역겨운 특혜의 산더미를 차버려라”라면서 “크고 추악한 법안 또는 얇고 아름다운 법안 중 하나를 가져야 한다. 얇고 아름다운 것이 정답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감세 법안을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고 말한 것을 조롱한 것이다.”
일론머스크와 트럼프의 설전으로 인하여 테슬라 주가는 14% 이상 폭락을 하였다.
우리나라의 대기업의 오너리스크와 비슷한 상황이 아닌가 싶다.
일론머스크가 트럼프에 올인하면서 우려했던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일론머스크도 트럼프도 다 장사꾼들이다.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다 보니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예정된 수순이었다.
이들은 정치적인 문제에 별다른 관심도 없고, 단지 장사꾼적인 기질로 미국을 이용하려는 속셈일 뿐인 것이다.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 사업도 트럼프에 의해서 위기를 맞게 되자 일론머스크가 강력한 비판을 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일론머스크와 트럼프의 진흙탕 싸움이 시작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피해는 이들이 보는 것이 아니라 테슬라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서학개미들이 피해를 많이 볼 것이다.
일론머스크는 트럼프의 임기는 고작 3년 정도이지만 자신의 생은 40년이라고 주장을 했다.
3년 동안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트럼프에 의해서 어떠한 제재를 받을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테슬라는 증시에서 가장 큰 리스크인 불확성의 중심에 있다.
미국은 트럼프와의 갈등이 시작되고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가 예고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비해서 한국은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증시 부양의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 외국인들의 폭발적인 매수세에 2일 동안 100포인트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상법 개정과 자본시장법 개정 등의 주주가치를 향상 시키는 정책들이 나올 것이다.
트럼프와 일론머스크의 갈등은 시작인 반면에 한국은 내란 사태를 종식하고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테슬라의 위기가 지속될 것인지 모르지만, 한국 증시에는 기회의 장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