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유 여행을 위한 입국 심사
뉴욕 여행에 대한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비행기를 타고 뉴욕으로 출발하면 된다.
뉴욕은 항공사에 따라서 내리는 공항이 다르다.
뉴왁공항(에어프레미아)와 JFK공항(대한항공, 아시아나)으로 나누어진다.
출발시간도 다르므로 도착시간이 밤인지 낮인지 확인하고 비행기 타고 출발하면 된다.
인천공항 출국장은 뉴욕만 가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나라로 떠나는 사람으로 인해 북새통을 이룬다.
미리미리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기를 바란다.
자칫 잘못하다가 비행기 시간을 놓칠 수 있으므로 주의하기를 바란다.
혹시나 기나긴 줄로 인해서 비행기 시간에 늦을 것 같으면 보안검사장 앞에서 앞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끼어들기를 바란다.
아니면 비행기 출발 시간에 늦어서 비행기를 탈 수 없을 수도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온라인 체크인을 미리 해 놓으면 수화물만 붙이면 되니 대기열에 서서 체크인 고생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기준으로 뉴왁공항까지 14시간이라는 기나긴 시간이 소요된다.
비행기 안에서는 각자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찾자.
뉴욕으로 금요일날 저녁에 출발하면 금요일 저녁에 도착하면 시차의 마법이 펼쳐진다.
미국 뉴왁공항에 도착하면 입국 심사를 거쳐야 한다.
긴장의 시간이기도 하다.
기본적인 영어소통이 필요하기도 하다.
하지만 입국 심사 라인에 따라서 쉽게 통과할 수도 있고, 깐깐하게 통과될 수도 있다.
대체적인 질문이 며칠 있을 건지, 뉴욕에 온 목적은 무엇인지, 어디에 묵을 건지, 돈은 얼마나 들고 왔는지 등등 기본적인 사항을 물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가족 단위로 왔다면 가족끼리 같이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한 가지 주의 사항으로 뉴욕의 경우에는 한인 민박은 불법이므로, 한인 민박 주소를 이야기하면 안된다.
한인 민박 대신에 사전에 미리 예약했다가 취소한 호텔 정보를 이야기하는 편이 가장 좋다.
미리 예약 취소한 호텔에 관한 정보를 출력해서 보여주어도 된다.
입국 심사장에서는 어느 호텔에 숙박을 하는지 조사하지 않는다.
영어 좀 하는 사람을 가족 대표로 내세워서 패밀리, 투게더로 이야기하면 입국 심사를 받는 시간도 줄이고 질문도 줄일 수 있다.
입국 심사도 케바케라 도착 시간과 어디에 줄을 서는 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눈치를 보고 행동하기를 바란다.
입국 심사를 마치면 자유의 여신상이 환영해 줄 것이다.
비로소 미국에 왔다는 느낌이 든다.
이제는 빠르게 수화물을 찾고 숙소로 이동을 하기만 하면 된다.
미국 입국 심사장에서 긴장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