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회사 그만두라고 몸이 보내는 신호

회사 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생체적 반응이 회사와 연결이 되는가 보다.

 

회사 출근길 정문 앞을 지나 가면 머리가 아프고 두통이 생긴다. 퇴근 길에 문 앞을 지나가면 두통이 사라지고 머리가 개운하다.
금요일 오후만 되면 활력이 생기고 생기가 돌다가 일요일 저녁만 되면 머리가 아프고,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아들은 “회사 가기 싫어 병“이라고 하던데, 얼마나 회사가 가기 싫으면 몸이 알아서 반응을 할까…

 

회사 그만두라고 몸이 보내는 신호

 

1. 출근 전날 우울해진다.

내일 하루를 버티는 게 걱정이 되고 회사에서의 일이 상상되면 스트레스 받는다.

 

2. 차라리 아팠으면 좋겠다.

몸이 심하게 아프거나 사고가 나서 회사에 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빠져든다.

 

3. 자꾸만 폭식을 하게 된다.

뭔가 할 힘은 없고, 충족감은 얻고 싶으니 맛있는 걸 먹으면서 만족하게 된다.
통장은 점점 가벼워지고, 뱃살은 점점 무거워진다.

 

4.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은 바쁘게 쳐내고 있는데,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뭘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하고 캄캄하기만 하다.

 

5.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오늘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나, 뭔가가 기대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니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한다.

 

회사 그만두는라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으면 본인만 손해다.

회사는 당신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광안대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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