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과 트라우마가 가득했던 2024년
2024년 12월 31일, 이제 2024년은 하루가 남았다.
2024년 마지막 날까지 정말 다이나믹한 코리아가 연출이 되고 있다.
조금 전에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고 한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은 헌정 사상 초유이다.
12월 3일 내란사태로 온 국민이 계엄 트라우마에 시달린 날 이후 국민들은 광장으로 쏟아져 나왔다.
매주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탄핵과 체포를 외치며 거리로 거리로 나서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인하여 국민들은 또다시 슬픔과 비통함에 빠져 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만 2024년만큼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많은 슬픔이 있는 해도 없을 것이다.
2025년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2024년 보다는 나을 것으로 기대하고 마지막 날의 기록을 남긴다.
2025년은 “눈 떠보니 후진국”이 아닌 “자고 나니 정상적인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