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신촌 대학가 월세 현실 체험

서울 신촌에 2달 단기임대를 구하기 위해서 부동산 중개소와 삼삼엠투 등 임대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해 며칠을 소비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월세 매물의 사진은 실물과 다른 점이 많으므로 직접 방문해서 물건을 확인해야 한다.

좋은 월세 물건을 찾기 위해서는 결국은 발품을 팔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미리 연락한 부동산과 인터넷 정보를 가지고 주말 아침부터 신촌 일대의 부동산과 인터넷 물건을 조사했다.

신촌 일대 대학가는 학생과 직장인들로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 월세가 상당히 높은 단점이 있다.

신촌역 일대의 경우에는 신축/구축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월세 이외에 관리비를 별도로 지불해야 함을 고려해야 한다.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보통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가 100만원, 관리비는 별도로 책정되어 있다.

관리비 외에 인터넷 사용료, 전기료, 가스 사용료 등이 별도로 들어가므로 월세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최근에는 전세 사기로 인하여 전세에 대한 불신이 이어지자 월세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전세가 사라지고 대부분이 월세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형 부동산의 월세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서울 신촌 대학가 월세 현실 체험

 

지방의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대학 기숙사를 이용하지 못하면 대학가 근처 월세를 찾을 수 밖에 없다.

신촌 대학가 월세의 경우에도 원룸텔이나 고시텔 등은 저렴하게 생각할 수 있으나 여기도 만만치 않다.

신촌에 있는 원룸텔의 경우에는 화장실이 내부에 있고, 창이 있는 방향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다.

원룸텔의 경우에는 관리비가 없는 경우가 많으나 별도의 관리비 명백으로 비용을 요구하거나 추가 조건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원룸텔이 오래되고 상가 4~5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엘리베이터가 없거나 소음에 시달릴 수도 있다.

원룸텔 몇 군데를 돌아보니 크기가 3~4평에 불구함에도 월세는 47~50만원에 육박을 했다.

수요는 많으나 공급은 부족하니 신축 원룸의 경우에는 월세가 100만원이 넘어가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서울 신천가 대학가 월세 현실

 

“등록금보다 월세가 더 부담”…대학가 원룸도 월세화 가속[다가오는 월세 시대]

[클릭]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40927_0002901943

 

서울에 거주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통학이 가능하지만 지방 학생의 경우에는 기숙사를 이용하거나 근처 원룸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기숙사의 경우에는 지방 학생에게 선발 우선이 부여하기도 하지만 계절학기 선발은 제한이 없으므로 불리하다.

기숙사가 되지 않으면 지방 학생은 계절학기 수강이나 학교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지므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1~2달 단기임대의 경우에는 1주에 15~20만원의 삼삼엠투를 이용하거나 고시원, 원룸텔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고시원, 원룸텔의 환경을 보면 부모들은 비싼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시설이 좋은 원룸을 선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경기 침체로 인하여 오피스텔이나 빌라, 원룸 등의 수익 부동산 공급이 되고 있지 않으니 월세 상승은 불 보듯 뻔하다.

수요가 몰리는 서울의 경우에는 월세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주거비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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