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대 탕수육 태백관 맛집 리뷰

탕수육은 중국집 메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이다.

 

동네 중국집이든 유명한 중국집이든 탕수육은 맛없다는 하는 집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요리이다.

중국집마다 탕수육이라는 메뉴도 가게의 특성에 따라서 찹쌀탕수육, 녹차탕수육 등등 천차만별이다.

 

부산 동래구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 3대 탕수육 집인 태백관은 오리지널 탕수육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태백관은 동래고등학교 맞은 편에 있는 조금은 허름해 보이는 가게이다.

오래된 가게라 자리도 몇 자리 되지 않고 주말에는 현장에서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제법 길다.

테이블 웨이팅 앱에 등록이 되지 않아서 가게 앞에서 줄을 서 기다려야 한다.

 

 

입구에는 블루리본이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10년 전부터 맛집으로 등록이 된 듯 하다.

이미 블루리본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서 주말에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태백관은 다른 중화요리도 맛있지만 특히 탕수육 맛집으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탕수육을 먹기 위해서 태백관을 방문한다.

여기 탕수육은 양도 푸짐하고 빠삭하게 튀기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처음에는 탕수육 양에 놀라기도 하지만, 너무 바삭한 탕수육에 입 천장이 찢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기를 바란다.

탕수육 소스도 평범한 옛날 소스인데도 불구하고 탕수육과 오묘한 맛을 이룬다.

 

 

탕수육의 양이 많으므로 욕심이 나서 사이즈를 중이나 대를 시키면 다 먹지도 못하고 포장해서 가야 한다.

(예전에는 포장이 가능했는데, 문제가 생겼는지 포장이 안됨)

 

3명이 가서 탕수육 작은 사이즈랑 간짜장 곱빼기를 시켜서 먹었더니 양이 적당했다.

2명이 가면 커플세트가 있으므로 커플세트를 시켜 먹어도 양이 많으니 배고플 때 가서 먹기를 바란다.

간짜장은 면발이 쫄깃해서 좋았고, 양파를 많이 넣어서 탕수육과 먹기에도 어울린다.

 

참고로 군만두랑 짬뽕 국물은 서비스로 준다.

 

 

동래고등학교 앞에 있던 가게라 가격도 비싸지 않고 푸짐해서 배고픈 고등학생에게는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입소문이 나서 지금은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너무 맛을 기대하지는 말기를 바란다.

그냥 일반 동네 중국집의 허름한 모습에서 실망할 수도 있지만 옛 추억을 떠올리기에는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태백관 중화요리의 경우에는 가격적인 면에서 가성비가 뛰어나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은 예전의 동네 인심을 생각나게 한다.

 

 

태백관의 위치는 동래고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는 근처 빈 자리에 주차를 하면 되고, 주말에는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기를 바란다.

 

태백관 중화요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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