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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의 분양가를 자랑하는 센텀 르엘

부산에서도 고급화 전략인지 양극화 전략인지는 몰라도 평당 4,400만원의 고분양가 아파트가 분양 예정이다.
수영강 옆에 위치하고 있는 한진CY 자리에 분양을 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 아파트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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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의 분양가를 자랑하는 센텀 르엘

 

7월 11일(금)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관람객들에게 홍보를 시작하였다.
모델하우스는 아침 10시에 오픈을 하는데 고급 아파트라 그런지 입장 대기 장소도 아이스크림와 에어컨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 예약자 중에서 VIP 고객은 별도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던데 얼마나 부자이기에 VIP일까 생각이 들었다.
부자 티를 내는 사람과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진짜 부자는 어떻게 구별을 해야 할까?

 

모델하우스에 들어가니 아파트 모양 주위로 사람들이 이것저것 살펴보고 설명을 듣고 있었다.
아침 10시에 들어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사진도 찍고 입지도 보고 아파트 모형도 살펴보았다.
비싼 부지라 그런가 좁은 땅에 2000세대가 넘게 구성을 하려다 보니 아파트 동간 거리가 너무 좁은 것 같다.
그리고 1~3층까지는 상가와 서비스 구역을 넣어서 그런지 주상 복합처럼 느껴졌다.

 

부산 최고의 분양가를 자랑하는 센텀 르엘 모형

 

아파트 안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은 부럽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혜택이 공짜는 아닐 것이다.
최소 15억에서 100억이나 하는 고급 아파트에서 관리비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내부 구조는 방이 많은 대신에 방이 좁게 만들어져 있다.
주로 대형 평형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방이 많고 전망을 고려해서 만들어졌지만 구조가 그렇게 좋지는 못했다.
확실히 비싸면 비쌀수록 구조와 조망이 좋은 것은 불변이다.
센텀 르엘의 경우에도 비싼 대형 평수일수록 수영강 조망이 가능하고 구조도 잘 나온 것 같다.

 

부산 최고의 분양가를 자랑하는 센텀 르엘 방문 기념품

 

모델하우스 구경을 마치고 상담 부스 앞에는 무료 커피와 음료가 제공되고 있었다.
고급 아파트 모델하우스라서 그런가 커피와 음료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커피맛도 괜찮은 것 같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선물로 받는 각티슈와 쇼핑백도 상당히 고급스럽게 만들어졌다.
모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이스크림, 각티슈, 쇼핑백 등도 다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는 사항일 것이다.

 

부산 최고의 분양가를 자랑하는 센텀 르엘 모델하우스 커피

 

부산에서 해운대를 제외하고 고분양가의 아파트를 분양하기에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아직 남천동 메가마트 자리에 분양하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에는 평당 5,000만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부산에서도 서울처럼 양극화가 시작되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국민평형이 15~20억에 육박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과연 부산에서 고분양가를 소화할만한 수요가 있을 지 모르겠지만 투자든 실수요든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미분양이 나지 않고 얼마나 물량이 소화될 지는 지켜봐야 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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