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애플스토어에서 애플 비전 프로를 체험하다

최근에 애플 비전 프로가 국내에서 출시된다고 애플 홈에도 소개가 되었다.

 

가격은 4,990,000원 부터 시작된다.

최소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한 가격이니 용량이 커질수록 5,000,000원이 넘어간다.

국내의 얼리어답터들은 이미 애플 비전 프로를 해외에서 구해서 체험을 해봤을 것이다.

 

 

뉴욕에 있는 애플스토어에서 애플 비전 프로를 처음으로 체험을 해봤다.

(사실 체험은 아들이 했다.)

 

애플스토어에서 바로 체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신청을 해야지 만 체험을 할 수 있다.

애플 비전 프로 밴드 사이즈 조절도 하고 사전에 영어 인터뷰도 있어서 영어 가능자만 가능하다.

아들과 같이 신청을 했지만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체험기는 아들의 말을 종합해서 적은 글임을 밝힌다.

 

 

애플스토어에서 아들은 애플 비전 프로 담당자와 40분 정도를 체험을 했다.

서로 서로 대화를 하면서 무언가를 화면 속에 계속 보여주는 듯 했다.

그런데 아들 말로는 이제까지의 VR/AR 기기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애플 비전 프로를 사용해 보니 눈 앞이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된다고 했다.

 

여러가지 콘텐츠가 있는 것 같은데, 애플 비전 프로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아닐까 싶다.

정말 현장에서 보는 듯한 실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만지듯이 움직이던데 기기를 작동하는 듯 했다.

 

국내에는 애플스토어가 많이 없어서 이 정도 시간의 체험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미국의 애플스토어는 확실히 다르다.

담당자가 끊임없이 친절하게 이야기를 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체험을 하는 모습이 좋았다.

체험을 마치고 애플 비전 프로 가격을 물어보니 최저사양이 3,500불이란다.

환율로 계산하면 거의 5,000,000원이다.

 

 

국내에서는 과연 누가 구매를 할 지 모르겠다.

얼리어답터들은 아마 비싼 돈을 들여서라도 구매를 하지 싶다.

나머지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서 시뮬레이션 하기 위한 기기로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

아직까지는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가격적인 면에서는 적당하지 않은 애플의 제품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애플의 제품은 항상 고가의 정책을 사용했다.

 

지금도 애플의 제품들은 비싸다.